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름 없는 군단 (문단 편집) ==== 대평원의 야수들 ==== {{{#!wiki style="word-break: keep-all" ||<-3> '''{{{#fff 대평원의 야수들}}}''' || || {{{-3 굶주린 추방자}}}[br]{{{-1 '''[[이름 없는 군단#만티크|만티크]]'''}}} || {{{-3 왕의 송곳니}}}[br]{{{-1 '''[[이름 없는 군단#바스테트|바스테트]]'''}}} || {{{-3 섭리를 따르는 꽃}}}[br]{{{-1 '''[[이름 없는 군단#야테베오|야테베오]]'''}}} ||}}} 대평원의 군단의 야수들을 섭리에 따라 힘으로 찍어 누르고, 힘의 법칙에 따라 철저하게 통솔하는 야수왕의 뜻을 따르는 수하들. 하나하나가 A+급 이상의 힘을 가진 대평원의 군단의 핵심최고전력이자 최정예 병력으로, 군단장인 야수왕을 대신해서 대평원의 군단을 이끄는 필두들이다. 다만 다른 군단들과 달리 이들은 자신들의 군단장을 절대적으로 따르지 않으며, 여차하면 [[하극상|왕좌를 빼앗으려 들기도 한다.]] 이들의 관계가 오로지 자연의 섭리를 통해 이루어져 있는 것이 원인으로, 군단장조차 섭리의 일부에 불과하기 때문에 베헤모스는 이들에게 절대적인 복종을 요구하지 않는다 그에 걸맞게 이들의 이명도 야수왕의 수하들이 아닌 대평원의 야수들이라는 이명으로 야수왕에 얽히지 않은 대평원의 섭리에 맞게 되어있다. 본디 야수왕은 야수들의 대륙인 대평원의 생명체가 아니었다. 그는 [[티어매트(클로저스)|태초의 어머니]]로부터 태어난 두 형제 중 둘째로, 그 또한 태초의 어머니의 핏줄을 이은 혈통이었다. 그러나 태초의 어머니는 [[헤카톤케일(클로저스)|첫째]]만을 편애하였고, 둘째는 버려졌으니, 둘째는 혈혈단신으로 대평원에 들어가 죽이고 먹고 지배하여 이윽고 야수왕이라는 칭호를 얻어 대평원의 섭리를 수호하는 절대자가 되었다. 하지만 그런 그를 인정하되 인정하지 않는 자들이 있었으니, 그 중 단연 대표적인 셋이 바로 야테베오, 만티크, 바스테트였다. 이때문에 앞서 나온 군단장과 간부들간의 관계와는 사뭇 다른 모습을 보인다.[* 친자식과 부모의 관계인 벨제부브, 아예 마개조로 자신의 충복으로 만든 아스모데우스, 자신이 직접 창조한 존재들을 부하로 두고있는 벨페고르 모두 일단 수하라는 이름이 아깝지 않게 군단장을 섬기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야수왕과 수하들의 관계에서는 맹목적인 추종자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다.] 야테베오는 대평원의 가장 우뚝 솟은 기둥의 산에 자리잡은 꽃으로, 식물형 차원종들의 어머니와같은 존재이자 대평원의 모든 것을 알고 있는 현명한 존재로서, 일찍이 야수왕이 야테베오를 찾아와 대평원의 왕이 되고자 하면 어찌해야 하느냐고 자문을 구한적이 있었다. 일반적인 부하의 개념에 부합하는 존재라기 보다는, 서로의 섭리를 따르는 존재라는 사실을 인지하고 서로를 존중해주는 비즈니스 파트너 관계에 가까웠다. 하지만 야수왕의 최후를 "가장 위대했던 왕이자 '''섭리 그 자체가 된 왕'''"이라고 칭하는 것으로 보아서 대평원의 섭리만을 추종하는 야테베오로서는 야수왕을 나름 자신보다 높은 존재로 존중한듯 하다. 만티크는 과거 누구보다 충실하던 대평원의 야수이자 야수왕을 가장 곁에서 모시던 참모였으나, 어느날 누군가가 가져다준 '''인육(人肉)'''를 섭취함으로서 다른 야수들의 피와 살로는 도저히 만족하지 못하여 독단으로라도 전쟁에 참여하려 했던 대평원의 변절자다. 이를 용인하지 않은 야수왕은 만티크를 무릎꿇려 섭리를 거부하는 만티크를 죄인들이 간다는 동굴 속에 봉인시켰다. 만티크는 자신의 힘으로 동굴 밖으로 나갈 수는 있었으나, 야수왕의 보복이 두려워 동굴 밖으로 차마 나가지는 못하고 자신의 최면술로 야수들을 유인하여 주린 배를 채우는 비참한 신세가 되었다. 이때문에 수하라고 부르기에도 미묘한 입지다. 바스테트는 원래 과거 어느 한 '군주'의 영역이었던 대평원의 사막의 신전에 숨겨져있던 살덩이였다. 이 살덩이를 발견한 야수왕은 이 아이가 어느 군주의 파편이라는 것을 눈치채고 그 가능성을 시험해보고자 자신의 송곳니를 박아넣었으니, 그리하여 태어난 존재가 바로 바스테트였다. 바스테트는 시도때도 없이 자신이 야수왕이 될 것이라며 야수왕에게 덤벼들었으나, 야수왕은 바스테트를 쓰러트리기만 할 뿐, 그녀를 죽이지는 않고 미래의 야수왕이 될 것이라는 가능성을 보고서 그녀를 자신의 대리인이자 암묵적인 후계자로 지정하였다. 사실상 입양아나 다름없는 출생이지만 본인이 야수왕이 되겠다고 앞서 나온 야테베오나 만티크보다 훨씬 많이 야수왕과 싸워본 존재라는 점에서 이쪽도 얼핏 보기엔 충성스런 부하로 보기에는 좀 어렵지만 그나마 야수왕의 수하중에서 가장 야수왕의 최후에 슬퍼하고 그의 뒤를 이어 야수왕이 된 다음 섭리를 수호하려고 다짐하는 모습을 보면 아이러니하게도 가장 수하라는 칭호에 부합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